락앤락, '똔따렐리 서랍장' 홈쇼핑서 '대박'...4회 연속 매진

오는 24일 오후 1시 40분 5회방송 진행...연속 매진 기대

[kjtimes=장진우 기자] 주방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은 20일 이태리 유명 수납브랜드 '똔따렐리 서랍장'의 성공적인 출시로 침체된 내수 시장 속에서 눈에 띄는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2월, 수납장과 바스켓 8종으로 국내에 선보인 '똔따렐리'는 당시 온라인몰과 직·가맹점으로 판매 채널이 제한적이어서 매출 신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같은 해 9월 추가로 출시한 '똔따렐리 서랍장'은 홈쇼핑 채널을 선택 현재까지 총 4회 방송을 진행하며 전 방송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런칭 방송에서 락앤락은 자체적으로 지난 해 최단시간인 40분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고, 평균 150% 이상의 판매효율을 달성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오는 24일 오후 1시 40분부터 60분간 CJ오쇼핑에서 판매되는 5회 방송에서도 매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김광태 전무는 "런칭 방송부터 매 방송 때마다 방송시간을 채 채우지 못하고 매진될 정도로 똔따렐리 서랍장에 보내준 고객들의 큰 관심과 성원에 정말 감사 드린다"며, "똔따렐리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을 통해 락앤락이 더 이상 주방용품에 국한된 회사가 아닌 종합 주방생활용품 브랜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똔따렐리'는 유럽 주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태리 유명 수납 브랜드로, 국내에는 지난 2013년 초 '바스켓'과 '수납장'을 출시했고, 뒤이어 '서랍장'이 추가로 출시됐다.

 

'똔따렐리 서랍장'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더욱 안전하며 습기에 강한 소재 특성상 위생적이고 실용적인 사용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라탄무늬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모던한 색상은 거실, 침실, 부엌, 베란다 등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며, 집안 곳곳 분위기를 밝혀줘 인테리어 가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