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육아용품 선호이유는 '품질'...국가별 인기 육아용품은?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이 육아용품 선택 시 수입브랜드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 '품질에 대한 신뢰감' 때문인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브랜드의 엄격한 품질기준과 안정성을 인정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검증된 브랜드의 제품을 우선시하는 부모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고품질의 제품을 앞세우며 안전은 기본, 다양한 기능과 실용성을 갖춰 국내에서 사랑 받는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국가별 대표 육아용품을 모아봤다.

 

- 영국 왕실의 품격 '브라이택스 카시트 & 맥클라렌 유모차'

 

 

브라이택스 카시트와 맥클라렌 유모차는 영국 조지 왕자와 윌리엄 왕세손이 대를 이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있다.

 

46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라이택스 카시트는 세계 특허 기술로 2차 충격으로부터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필수 조건인 리바운드 스토퍼, 레이싱카와 낙하산 등에 쓰일 정도로 충격 분산에 효과적인 6점식 안전벨트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을 보장해주는 카시트로 유명하다.

 

영국을 대표하는 유모차 맥클라렌은 디자인과 기능의 우수성을 갖춘 전세계 유모차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공정거래위원회의 2013 소비자 제품 평가 리포트, '스마트 컨슈머'에서 합리적인 유모차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 유모차 업계에서도 인정받았다.                              


- 미국 헐리우드 셀럽-맘들의 선택...하이앤드 기저귀가방 '페투니아 피클 바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기네스 펠트로, 케이티 홈즈 등 미국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페투니아 피클 바텀 (petunia pickle bottom)기저귀 가방은 육아 뿐만 아니라 자신을 가꾸고 표현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모던맘들의 워너 해브 아이템이다.

 

창립자인 드네 존스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화려한 패턴에 품격 있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장인정신으로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고급스러운 장식을 장착해 최고의 퀄러티와 미학을 부여한 화려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프리미엄 기저귀 가방이다.

 

스트랩으로 구성된 가방으로 숄더, 크로스, 백팩으로 변형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 따라 활용 가능하며 기저귀 패드는 쿠션감 있는 방수 소재의 패드로 기저귀 교체 시 유용하며 탈 부착이 가능해 세탁 시 편리하다.

 

페투니아 피클 바텀 (petunia pickle bottom) 다이퍼백은 실용성은 기본, 기존 기저귀 가방과는 다른 스타일리쉬한 패턴 및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 아동 행복지수 1위! 북유럽 감성 담은 네덜란드 젖병 '유미'

 

 

아동 행복지수 1위를 자랑하는 네덜란드 젖병 유미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아이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론칭 이후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7도 수유과학'을 표방한 유미 젖병은 '웜-커버(Warm-Cover)' 장착으로 수유 시간인 10∼15분간 모유온도 35∼37도를 유지,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의 소화촉진을 도와준다.

 

또한 젖병 내부의 진공 상태를 방지하고 공기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어드밴스드 원피스 에어벤트 시스템을 장착해 수유 시 일정한 유속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며 BPA(Bisphenol-A/환경호르몬)가 검출되지 않는 제품으로 안전성을 보장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