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설 맞이 '복(福) 상품전' 진행

[kjtimes=장진우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29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 연휴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가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복(福)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3일간(1월 31일 휴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3시와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복(福) 상품전'에는 의류, 잡화, 운동화, 주방용품 등 약 300여개의 상품을 모두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를 이용해 가족 단위로 마리오아울렛에 방문한 고객들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마리오광장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널뛰기와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3관 7층에서는 새해 부모님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안마의자와 마사지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 오는 2월 1일과 2일에는 올 해 운세를 점쳐볼 수 있도록 타로카드 및 운세 이벤트도 준비했고, 새해 마리오아울렛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운영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