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브라이택스, 아동전용 카시트 '파크웨이SG' 출시

[KJtimes=이기범 기자] 세계 최고 유아동 안전시트 전문 글로벌 기업 '브라이택스(www.britax.co.kr)'는 4일 36개월부터 12세까지 사용 가능한 아동 전용 카시트 '파크웨이SG'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크웨이SG'는 차량충돌 시 카시트 좌석 프레임의 탄력으로 충격량을 최소화하고 차량 앞좌석에 부딪히는 2차 충격을 방지하는 '세이프셀(SafeCell)'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또한 '시큐어 가드(Secure Guard)'를 적용해 차량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이의 몸이 차량 안전벨트 밑으로 미끄러지며 복부와 척추에 충격을 받는 현상을 막아주는 기능도 겸비했으며, 높고 깊은 측면 어깨보호 프레임과 8단계 높이 조절형 머리보호대를 적용해 아이의 체형이 빠르게 성장하더라도 아이의 어깨와 머리가 카시트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측면 차량 사고 시에도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세계 최초로 유아용 카시트를 출시하고 선진 안전기준을 선도해 품질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브라이택스 카시트는 선진 4개국(영국, 미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에 R&D센터 및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71개국에 판매법인을 가지고 있다.

 

아동용 카시트 뿐만 아니라 유아용 카시트에서도 브라이텍스는 세계 특허 기술로서 차량 사고 시 충격량을 최소화하고 2차 충격으로부터 아이의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필수 조건인 리바운드 스토퍼, 레이싱카와 낙하산 등에 쓰일 정도로 충격 분산에 효과적인 6점식 안전벨트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을 보장해주는 카시트로 유명하다.

 

브라이택스 한국법인 김용권 마케팅팀장은 "보통 4~5세면 유아용 카시트가 맞지 않아 그 이후엔 카시트 없이 아이를 차에 태우는 경우가 많다"며 "어른 체격에 맞춰진 차량 안전벨트는 아이의 앉은키와 높이가 맞지 않아 아이의 안전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따라서 사고가 날 경우 아동용 카시트에 앉은 어린이는 차량안전벨트만 착용한 어린이보다 부상을 당할 확률이 59%, 사망에 이를 확률이 30% 낮아진다"며 "특히, 머리나 목, 어깨 등을 다칠 확률은 3.5배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