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 체결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6일 '베니키아'를 운영중인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이번 제휴를 통해 사이트 내 베니키아호텔 단독 페이지를 구성하고 전국의 베니키아 호텔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메프와 베니키아 간 온라인 연동 체제를 구축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베니키아 호텔예약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위메프는 현재 용인, 원주, 동대문, 인천, 강릉, 홍대 등 6개 베니키아 호텔 체인을 특별가에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베니키아 사업망 확장에 여행·레저 부문의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베스트 나이트 인 코리아(Best Night in Korea)'의 머리글자를 조합해 만든 '베니키아' 호텔은 서울, 인천,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에 총 65개 체인호텔이 고르게 분포돼 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 여행딜의 존재이유는 말이 아닌 몸과 마음의 고객감동"이라며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은 그 실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호텔체인 베니키아가 갖고 있는 장점과 위메프의 가능성을 극대화해 위메프 1200만 고객과 국민에게 이번 제휴의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