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참치, '안심따개' 2013서울영상광고제 은상 수상

강철따개 위험성과 안심따개의 안전성 알려 소비자 안전사고 방지코자 제작

[KJtimes=장진우 기자] 사조해표는 지난 5일 진행된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 2013'에서 '사조참치 안심따개' 광고 '진격의 참치캔' 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국내 대표 광고제 중 하나로 세계 최초의 온ㆍ오프라인 영상 광고제, 광고계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가 함께하는 광고제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광고제에는 캠페인 105편, 단품 188편 등 총 293편의 광고가 출품됐으며, 2만 2000명의 네티즌과 학계, 업계 전문심사위원의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25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은상을 수상한 사조참치 안심따개 '진격의 참치캔' 편은 강철재질 참치캔 뚜껑을 날카로운 칼에 비유해 홈쇼핑 방송에서 참치캔 뚜껑(참치칼)을 판매한다는 내용으로, 강철캔 뚜껑으로 무우, 돼지고기, 꽃게가 쉽게 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위험성을 쉽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알루미늄 재질의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소개하며 뚜껑을 쉽게 따고 손으로 쥐는 등의 모습과 함께 "안심따개로 아무 것도 자를 수 없다"는 멘트로 사조참치 안심따개의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광고는 사조해표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라인(유튜브)만을 통해 공개 된 광고 영상이다.

 

국민 욕동생 김슬기가 출연해 찰진욕과 귀여운 연기로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진격의 참치캔 외에도 총 5편의 광고가 제작 됐으며, 유튜브에 영상 게시 한 달여만에 온라인 조회수 총 2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사조해표 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강철따개 참치캔의 위험성과 사조참치 안심따개의 안전성을 알려 참치캔에 의한 소비자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며 "다양한 안전 제품을 출시하는 안전 선도 식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조참치 안심따개 영상은 사조그룹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AJOgroup)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