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여성들을 위한 포켓볼 강좌' 신설

[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10일 여성들의 즐거운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스포츠매니지먼트사인 코리아빌리어즈와 손잡고 자사 평생교육스쿨 51개점에 업계 처음으로 여성들을 위한 포켓볼 강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홈플러스 서울지역 15개점, 경기지역 24개점, 인천지역 8개점, 강원지역 4개점 등 전국 주요 거점점포 총 51개점에서 진행된다.

 

지점에 따라 월·수요일 또는 화·목요일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1일 1시간30분, 6주 12회 총 18시간 과정이다.

 

등록은 오는 28일까지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데스크 및 홈페이지(http://school.homeplus.co.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이원경 팀장은 "생활스포츠로서의 당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 국가대표 등 수준급 강사진과 함께 이번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앞으로 강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