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지난달에 이어 올해 1월에도 통합 방문자수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 코리안 클릭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3사의 PC와 모바일웹, 모바일앱 등 3개부문의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지난 1월 순방문자 수 1261만 6809명을 기록했으며, 쿠팡은 그 뒤를 이어 1214만 116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티몬은 1022만 4950명이 방문해 3위에 올랐다.
위메프의 순방문자 수는 지난 12월 '블랙 프라이스데이' 쿠폰으로 1273만 7510명을 달성한 뒤 별다른 마케팅 없이 유입된 고객들을 그대로 지켰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앞으로는 소셜커머스 시장이 매출만을 바라보던 양의 경쟁에서 소비자의 만족도에 의해 결정되는 질의 경쟁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지난 1월에 선언한 신경영 철학에 따라 2014년에는 고객이 진정으로 감동받을 수 있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