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곰TV와 MOU 체결...스타크래프트 후원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는 16일 서울 강남 GOM eXP 스튜디오에서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래텍(대표 곽정욱)과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그래텍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미디어인 '곰TV'와 e스포츠를 방송 중계하는 'GOM eXP'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 첫 걸음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위메프 GOM 클래식 시즌 4'로 시작한다. 위메프는 GOM eXP가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위해 마련한 'GOM 클래식 시즌 4'를 후원하며 전세계 e스포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 실장은 "위메프는 고객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래텍과 손잡고 20~30대가 좋아하는 e스포츠 영역과 마케팅 교류를 시작했다" 며 "이를 통해 제조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이는 위메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