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참치, 통조림캐릭터 '캐니멀'과 제휴...新광고 선봬

[KJtimes=장진우 기자] 동원F&B(대표이사 박성칠)는 24일 인기 토종캐릭터 '캐니멀'과 제휴를 맺고, 새 동원참치 광고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캐니멀은 평소에는 통조림이지만 사람이 없을 때면 귀여운 동물로 변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뒤 3년 만에 관련 캐릭터 상품만 1000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참치 캐니멀 광고 1편은 동원참치로 변한 캐니멀들이 대형마트에서 벌이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담았다.

 

동원참치 캐니멀 광고는 총 3편이며, 후속편은 오는 4월과 6월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동원F&B는 '동원DHA참치' 100g 4캔을 캐니멀이 그려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낸 기획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기획상품 속에는 10종의 캐니멀 컬렉션 스티커 중 1개가 무작위로 들어있다. 기획상품 가격은 7200원.

 

동원F&B 식품사업부문 강동만 상무는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캐니멀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곧 어린이 전용 참치캔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