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제품 '에그 포테이토 랩'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27일 신제품 '에그 포테이토 랩(Egg Potato Wrap)'을 출시하고, '행복의 나라 메뉴(Happy Value Menu)'의 아침 메뉴로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그 포테이토 랩은 신선한 계란과 든든한 해쉬 브라운, 고소한 치즈를 담백한 또띠아에 감싼 제품으로 1500원에 판매되며, 아침 시간대인 새벽 4시에서 오전 10시 30분까지 맛볼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포함돼 있던 버거, 디저트, 음료 메뉴 외에 에그 포테이토 랩까지 행복의 나라 메뉴로 추가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맥도날드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행복의 나라 메뉴는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맥도날드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아침 메뉴로 선보인 우수한 품질의 에그 포테이토 랩을 즐기면서 보다 다양하고 푸짐하게 구성된 행복의 나라 메뉴를 하루 종일 마음껏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나라 메뉴는 불고기 버거, 맥더블, 맥치킨 등의 버거 메뉴를 각각 2000원, 신제품 에그 포테이토 랩, 맥너겟과 선데이 아이스크림은 1500원, 후렌치 후라이, 탄산음료, 아이스커피 및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는 1000원에 제공하는 고정 메뉴 플랫폼으로 365일 언제나 어느 맥도날드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