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3일 올 해 2월 해외여행객 집계 결과 약 17만 2000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지역은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45.7%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0.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지난 1월(49.0%)과 지난해 2월(48.5%) 대비로는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베트남/캄보디아는 19.1% 증가하며 동남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대만은 74.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서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럽은 전년대비 77% 증가했으며, 미주와 남태평양, 중국, 일본도 각각 14.0%, 13.8%, 9.5%, 2.2% 상승해 전 지역이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