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공감받는 기업' 1위로 선정됐다.
마케팅을 통한 한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SNS마케팅 경쟁력을 조사하고 있는 한국마케팅협회는 2014년 HTHI (Heart To Heart Index) 조사 결과 홈플러스가 할인점업 부문 SNS마케팅 경쟁력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THI 조사는 가장 대표적인 SNS 공간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상에서 기업이 어떻게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점수화하며, 조사대상은 국내 매출 1000대 기업과 SNS마케팅 관심 기업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기업의 계정을 방문해 각 속성별 활용내용을 조사하고 73개 주요 산업군에 대한 지수화된 점수를 통해 순위를 평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홈플러스는 올해에도 할인점업 부문 1위를 기록,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백화점 부문에서는 롯데백화점이 1위를 차지했으며, TV홈쇼핑 부문에서는 NS홈쇼핑, 소셜커머스 부문에서는 위메프 등이 SNS마케팅 경쟁력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