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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축구 국가대표팀 승리기원 스페셜 신메뉴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4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색 신메뉴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구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연상시켜 눈길을 사로잡는 카페베네의 스페셜 신메뉴는 초코악마빙수와 승리의 그라운드 케익으로,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12번째 태극전사와 축구장의 시각적인 특징을 살려 디저트 메뉴에 접목했다.

 

먼저 초코악마빙수는 진한 초콜릿의 달콤함이 가득 베어나는 메뉴로, 초코 시럽이 가미된 얼음에 초콜릿 쿠키와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브라우니를 풍부하게 올렸다.

 

여기에 축구공 모양을 표현한 크림치즈 젤라또와 악마 뿔 장식을 더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승리의 그라운드 케익은 초록의 축구장이 떠오르는 모양과 색으로, 초콜릿과 거품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무스 케익, 녹차 케익을 층층히 쌓아 달콤 쌉싸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각 9800원과 4800원이다.

 

이와 함께 카페베네는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카페베네 프레스센타점을 방문하는 고객 100명에게 특별 제작한 투혼 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혼 보드는 붉은색의 악마 뿔 모양을 한 메모판으로 컴퓨터 모니터 상단에 연결해 활용할 수 있으며 초코악마빙수의 장식을 닮은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대한축구협회(KFA)와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후원사로 4년째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 축구대회를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카페베네 커피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채널과 방법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과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