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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 마스터즈’ 3기 모집

[KJtimes=김한규 기자] 팔도는 팔도 마스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팔도 마스터즈는 마케팅과 서포터즈의 약자로 제품과 회사를 소개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공감할 수 있는 제품 스토리텔링과 색다른 콘텐츠 제작의 임무를 맡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10주간 활동을 할 예정이며, 연령과 직업, 활동하는 온라인 채널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선발할 방침이다.
 
팔도 마스터즈에게는 따로 활동비용이 지급되며, 활동이 끝난 후 최우수 마스터즈 1명에게는 30만원과 부상을 우수 마스터즈 2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활동은 주로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할 계획이며, 기사 작성 및 취재 능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팔도 김기홍 광고디자인팀장은 팔도 마스터즈는 팔도의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팔도의 라면과 음료 제품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즈 참가 희망자는 팔도 블로그(http://www.paldofoodblog.com/)에 첨부된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17일까지 블로그 이메일(paldoblo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21일에 발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