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몰, '환경지킴이 서약' 이벤트 실시

내달 10일까지 신규가입 후 환경 지킴이 서약 남기면 응모 완료

[KJtimes=장진우 기자]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12일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에서 '환경지킴이 서약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4월 22일) 보다 한발 앞서 오는 4월 10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부제는 '2014 나의 지구를 지켜줘'로 우리나라 종이컵 연간 사용량이 120억 개이고 1개의 종이컵을 분해하기 위한 시간은 20년이라는 사실을 전달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종이컵 대체 제품으로 개인 물병 사용을 제안한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해당 기간 동안 락앤락몰 신규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 내에 '환경지킴이 서약'을 한 줄 댓글로 남기는 것으로, 응모자 전원에게 락앤락의 '비스프리 패턴물병' 480ml와 700ml 제품 중 1개 제품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락앤락 '비스프리 패턴물병'은 지난 2013년 봄에 선보인 휴대용 물병으로 다채로운 무늬의 몸체와 세련된 색상의 뚜껑으로 이루어져,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으로 만들어져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으며, 내구성과 내열성이 강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특히 뚜껑 분실을 방지해주는 고리가 달려있고 입구가 좁아 휴대 및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총 4가지 용량과 이국적인 도시 풍경, 활력 있는 스포츠, 화사한 꽃 등에 착안한 32가지 패턴으로 구성돼 있다.
 
락앤락 인터넷팀 하미선 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환경 보호에 대한 스스로의 다짐을 이끌어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과 더불어 생활 속에서 참여하기 쉬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펼쳐 국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프리 패턴 물병 배송비는 고객 부담으로 결재 후 배송되며 락앤락몰에서 3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무료로 배송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