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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화이트데이 맞이 이벤트 진행

'닉네임' 또는 '메시지'를 코카-콜라에 담아 연인이나 가족에게 선물


[KJtimes=최승희 기자] 코카-콜라(www.cocacola.co.kr)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앞에서 '코-크 해피니스 팩토리(Coke Happiness Factory)'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되는 '코-크 해피니스 팩토리'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닉네임' 또는 '메시지'를 코카-콜라에 담아 연인이나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로, 즉석에서 '코카-콜라 마음을 전해요' 패키지를 완성해 소비자들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코-크'를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번 프로모션은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 때 운영했던 '코-크 해피니스 팩토리'가 연인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추가로 선보이게 됐으며, 코카-콜라의 스페셜 에디션 '코카-콜라 UT 콜렉션'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또한 코카-콜라는 오는 19일까지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3층에서 '코카-콜라 UT 스페셜존'을 운영하며, 유니클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카-콜라 500ml 제품 5000개 샘플링을 실시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128년 동안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코-크 해피니스 팩토리'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이 담긴 코카-콜라를 전하며 행복한 경험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 UT 컬렉션'은 실제 코카-콜라 포스터에 사용되고 있는 아트워크와 빈티지 로고를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코카-콜라 이외에도 환타, 스프라이트의 아트워크가 사용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