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피자 전문 레스토랑 '핏제리아 꼬또' 1호점 오픈

[KJtimes=장진우 기자]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은 14일 화덕에 구운 피자를 기본으로 한 피자 전문점, 핏제리아 꼬또(Pizzeria Cotto) 그랑서울점을 오는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핏제리아 꼬또'는 피자 전문점답게 파스타를 과감히 덜어내고 피자 메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한 레스토랑으로, 정통 베이커리 스타일의 도우를 활용한 화덕피자 메뉴와 함께 다양한 샐러드와 프리토, 이탈리안 파니니(Panini) 메뉴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핏제리아 꼬또의 화덕 피자는 SG다인힐의 테스트키친과 베이커리에서 개발한 도우를 활용해 낮은 온도에서 구워내 크리스피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살라미와 페퍼로니로 토핑한 살라미 디아블로(Salami Diavolo), 카라멜라이즈한 호두, 펜넬의 달콤하면서 담백한 꿀호두 펜넬 프로볼로네(Provolone, Caramelized Walnut, & Fennel)등을 별도로 제공되는 꿀, 올리브오일, 토마토소스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파니니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되는 샌드위치 형태의 파니니와는 다르게, 화덕에서 구운 파니니 도우에 다양한 재료들을 가득 채워서 제공된다.

 

특히 직접 만드는 수제 햄으로 맛을 낸 홈메이드 꼬또햄의 루벤 파니니(Cotto Reuben), 소고기와 프로볼로네 맛이 절묘한 프로볼로네 필리 파니니(Brisket & Provolone)등은 쫄깃한 도우와 그 안에 가득 채워진 다양한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한 함께 즐기는 음료들 역시 피자, 파니니 등의 메뉴들과 어울리는 이탈리안 와인과 맥주, 오가닉 주스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그랑서울의 전문식당 상가인 '청진상점가'에는 투뿔등심을 비롯해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 베트남 쌀국수집 '포하노이' 등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탈리안 가정식을 선보이는 또 다른 다인힐 브랜드인 '오스테리아 꼬또(OSTERIA COTTO)'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