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지, '누보(NUVO) 브랜드 위크' 진행

이달 27일까지 '누보' 제품 최대 30% 할인 판매

[KJtimes=장진우 기자] 국내 최대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는 19일 온라인 쇼핑몰과 어라운지 선유도점에서 누보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누보(NUVO) 브랜드 위크'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커피 초보자를 위한 핸드 드립 용품부터 커피 전문가를 위한 스팀피처, 거품기 등 다양한 도구와 바리스타의 필수품 템퍼까지 총 109종의 제품이 포함됐다.

 

어라운지는 커피 초보자에게 도자기 드리퍼와 유리서버, 드리퍼 받침대, 필터 40매, 계량스푼으로 구성된 '누보 세라믹 드립 세트'를 추천했다.

 

순백색이 아름다운 도자기 드리퍼는 이천에서 제작한 국내 생산 제품으로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며 유리서버 역시 강화유리 재질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따뜻한 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누보 아웃도어 그라인더'를 추천했다.

 

캠핑이나 야유회를 즐길 때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은 그라인더로, 드립 커피를 내리기 직전에 커피를 갈아 신선한 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핸드밀 하단과 원두 용기에 밀폐형 마개를 적용해 이동 및 보관이 용이하다. 핸드밀 하단 마개와 원두 용기 밀폐 마개를 결합하면 약 1회분(2~3인)의 원두를 보관할 수 있는 용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최근, 원두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직접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는 용품들의 인기가 높다"며 "이번 행사는 드립 커피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 고객과 드립 커피를 즐기는 매니아, 전문가들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누보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제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커피 용품 브랜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