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탄산수 '트레비' 1.2L 대용량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24일 1.2L 대용량 패키지의 '트레비 플레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으로, 100% 천연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칼로리, 당류가 제로(0)인 웰빙 탄산수다.

 

롯데칠성음료는 깔끔한 청량감에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탄산수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요리나 세안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점에 주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패키지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1.2L 페트의 '트레비 플레인'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사이즈로 별도의 향을 첨가하지 않아 탄산수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중으로 라임의 천연과일향이 은은하게 더해진 '트레비 라임'을 휴대성을 강조한 300ml 슬림페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레비'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는 친숙한 탄산수 브랜드로 '트레비'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