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소 비타민워터, 버벌진트 TV CF 선보여

[KJtimes=장진우 기자] 뉴욕 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 음료 브랜드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24일 가수 버벌진트의 컬러풀한 스웨그 무대가 돋보이는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글라소 비타민워터 g-creator'를 출시했던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올해 국내 론칭 5주년을 맞아 스타일뿐만 아니라 세상의 통념을 깬 자신만의 색깔로 대중과 호흡해 온 버벌진트와 색다른 만남을 시도했다.

 

버벌진트는 엘리트주의를 타파하고 한국의 유니크한 뮤지션으로서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자 하는 자신의 바람을 담아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브랜드 송 'show your color, GLACEAU'를 탄생시켰다.

 

한편, 광고 속 클럽 씬에 등장한 버벌진트는 옐로우 빛깔의 '글라소 비타민워터 에너지(Energy)'를 들고 어깨를 들썩이는 듯한 느낌 있는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성의 컬러로 관객과 스테이지를 물들인 버벌진트는 비트에 몸을 맡기며 감각적인 랩을 이어갔으며, 음악에 심취한 크리에이터를 향해 '글라소 비타민워터 에너지(Energy)'를 분사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연출해 글라소와 자신의 컬러풀한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뉴욕 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 음료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매회 새로운 예술적 시도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전세계 트렌드세터들에게 영감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버벌진트와 협업을 통해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예술적 영감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로 창조적인 역량을 발휘하고픈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음료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