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세계 최대 '비타푸드 2014 박람회' 참가

한국형 유산균 우수성 알리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

[KJtimes=장진우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건기식 박람회 '비타푸드 2014 박람회(Vitafoods 2014 Europe)'에 12년 연속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듀오락'을 중심으로 한국형 유산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비타푸드 2014 박람회(Vitafoods 2014 Europe)'는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와 기술력, 발전 상황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 700여 개에 달하는 유수의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이 박람회에 2002년부터 참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경쟁 및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Top 5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기업으로 최근 유산균 종주국 덴마크에서 시장점유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선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우리가 보유한 세계특허 이중코팅 기술, 종균 배양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원스탑 생산 시스템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1995년 설립돼 유산균 종균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및 유통까지 가능한 원스탑 생산 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기업이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되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물량의 90%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특허 이중코팅 기술을 적용한 쎌바이오텍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듀오락(DUOLAC)'은 위산에 약한 유산균의 장 내 도달, 정착률을 높여 장 건강 활성화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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