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리아는 오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불고기버거 멘트를 외치는 고객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펀펀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펀펀이벤트'는 만우절 당일 롯데리아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불고기버거 먹으로 왔소!'로 시작하는 불고기버거 멘트를 롯데리아 직원과 주고 받으면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펀펀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매장에서만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쇠고기를 주 재료로 한 쇠고기 제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불고기소스가 잘 조화된 영양만점 햄버거다.

 

또한 롯데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롯데리아의 새로운 한정판매 버거인 '포크커틀렛버거'와 콜라로 구성된 '포크커틀렛 콤보'를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포크커틀렛 버거'는 돈까스처럼 바삭한 식감의 등심 통살을 맛볼 수 있는 버거로 40만개 한정 판매하며 판매수량은 매장 별 상이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 운영 결과 약 7000 개의 판매를 기록해 페이스북, 유튜브등에서 화제가 됐다"며 "이번 만우절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해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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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