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31일 패션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신우씨를 패션사업 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롯데백화점’과 ‘하프클럽’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의 체계적인 패션 유통을 경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프클럽'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지난 1999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이 부장은 지난 2006년까지 여성 상품군의 영업관리 업무를 수행하였고, 이후에는 하프클럽으로 자리를 옮겨 총괄 BU장 및 전사 통합 상품매입 사업부문장을 지냈다.
위메프는 2014년 패션 비중을 향상 조정, 6개월 안에 기존의 두 배 이상을 달성하고 연내에 패션사업 규모를 3000억원대까지 성장 시킬 방침이다.
현재 위메프의 패션 부문은 지난 2011년 이후 매 해 전년 대비 10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총 매출 중 패션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1년 3%에서 지난해 13%까지 증가했다.
또한 위메프 특히 패션 브랜드 업체로부터의 직접 상품 매입부터 기획 및 생산, 유통까지를 소화하는 PB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인 전략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홍보실 박유진 실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경험을 쌓은 이 부장의 영입으로 패션 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를 영입해 위메프의 전문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