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오리온 담철곤 회장과 그의 부인 이화경 부회장이 지난해 100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해 보수총액이 53억9100만원, 이 부회장은 43억7900만원이다.
강원기 대표이사 사장의 연봉은 12억34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규홍 부사장과 이관중 부사장 연봉은 각각 8억4200만원, 6억55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오리온의 사주인 담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부부는 지난해 11월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