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트로피칼 빙수 등 신메뉴 2종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리아는 1일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팥빙수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팥빙수 본연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팥빙수'와 달콤한 열대과일 토핑을 곁들인 '트로피칼 빙수'다

 

'팥빙수'는 주 재료인 단팥의 맛을 강조하기 위해 떡과 미숫가루로 토핑한 클래식한 빙수다.

 

이와 함께 선보인 '트로피칼 빙수는' 팥빙수에 말린 열대과일, 후르츠칵테일,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을 얹어 열대과일의 달콤함과 상큼함을 강조했다.

 

가격은 각각 4000원, 4500원이며 일부 매장에선 고운 빙질의 눈꽃 얼음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롯데리아는 '샐러드 2종'도 함께 출시했다.

 

'샐러드 2종'은 양상추의 신선함과 아삭한 식감을 살린 '한입가득 샐러드'와 롯데리아의 쉑쉑치킨을 얹은 '치킨 샐러드'로 구성됐다.

 

드레싱은 취향에 따라 고소함을 더해주는 '시저드레싱', 동양적인 맛의 깔끔함을 강조한 '오리엔탈 드레싱' 중 선택할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초여름 더위를 일찍 맞이해 여름 인기메뉴인 팥빙수 출시를 앞당기게 됐다"며 "롯데리아 팥빙수 2종과 함께 다가올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