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맑고 깨끗한 청춘은 별이다' 칠성사이다 新광고 선봬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운 광고를 통해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1일 배우 이현우와 진세연을 모델로 '칠성사이다'의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4년간 대한민국 대표 국민음료로 자리매김한 칠성사이다는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젊은 청춘과 교감하는 '맑고 깨끗한 청춘은 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팍팍한 현실 속에 위로가 필요한 청춘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신규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칠성사이다의 광고는 지난 3월 초 선보인 프리론칭편을 시작으로 배우 이현우가 담쟁이편, 진세연이 파도편에 출연해 멀티 소재로 구성돼 방송된다.

 

'담쟁이편'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주인공 이현우를 통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을 표현했다.

 

벽을 오르며 자라나는 담쟁이를 청춘으로 표현한 담쟁이편 광고는 청춘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도편'은 세상이란 거친 파도에 부딪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아름다운 청춘을 묘사했다.

 

"그거 아니? 파도에 맞서본 돌멩이가 더 찬란하게 빛나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담은 파도편 광고는 진세연의 맑고 깨끗한 연기로 이 시대의 청춘을 짧은 영상 속에 잘 담아 냈다.

 

또한, 현무암과 파도가 절경을 이루는 제주도 바다에서 촬영된 파도편은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이번 칠성사이다의 '맑고 깨끗한 청춘은 별이다' 캠페인은 TV 광고뿐만 아니라 커피전문점, SNS, 온라인 등 다양한 접점에서 이 시대의 청춘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