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MD부문 신입사원 대규모 공개 채용

성별,학력,연령 상관없이 개성과 열정으로 승부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1일 MD(Merchandiser) 부문 신입 사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MD 채용은 신입 및 2년 미만 경력자를 대상으로 식품, 가구, 가전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잡코리아와 사람인을 통해서도 지원 가능하다. MD는 새로운 상품을 기획해 매출신장과 수익창출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유통 업계의 꽃이다.

 

MD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상품을 선별하는 안목을 갖추고 데이터 활용 능력이 출중해야 하며 트렌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필요하다.

 

위메프 하홍열 인사팀장은 "연령, 학벌, 성별보다는 열정과 개성으로 있으며 더불어 MD직무에 어울릴만한 능력이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며 "여기에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협동심과 균형미를 갖춘다면 위메프가 찾는 인재"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