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팝업스토어 '이니시아 유니버스' 오픈

새로운 커피머신 '이니시아' 런칭 기념해 가로수길에 오픈

[KJtimes=장진우 기자]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새로운 커피머신 '이니시아(Inissia)' 런칭을 기념해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이니시아 유니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니시아는 작고 콤팩트한 디자인, 다양한 컬러, 고성능의 합리적인 가격의 3박자를 갖춘 혁신적인 커피 머신이다.

 

2.4kg의 무게의 초경량, 초소형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사무실, 집, 캠핑장 등 다양한 공간을 이동하며 커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나, 생활 공간이 넓지 않은 싱글족에게 제격이다.

 

작은 사이즈에도 19바 고압으로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완벽한 에스프레소 한 잔을 뽑는데 손색이 없으며 25초만의 예열, 자동 커피량 조절 기능, 대용량 캡슐 컨테이너와 물탱크까지 고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니시아는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제품으로 단순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과 통통 튀는 팔레트 컬러로 특히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이니시아의 런칭을 기념해 오픈한 팝업스토어 '이니시아 유니버스(Inissia Universe)'는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이니시아의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은 물론 네스프레소 커피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니시아 유니버스는 커피 체험존, 커피 레시피 체험존, 머신 체험존, 비디오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 공간 등 볼거리와 체험할 거리가 가득한 공간들로 꾸며졌다.

 

커피 체험존(The Ultimate coffee experience zone)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오감 커피 테이스팅'을 제공한다. 마음에 드는 이니시아 컬러와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을 선택하고 커피를 추출하면, 커피 아로마와 함게 커피에 어울리는 영상과 음향을 보고 들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커피 체험을 할 수 있다.

 

커피 레시피 체험존(Recipe zone)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등 시간대에 맞는 커피 레시피를 제안하며, 네스프레소 머신과 그랑 크뤼 커피로 만든 등 특별한 커피 레시피를 시음해 볼 수 있다.

 

제품 전시존에서는 3가지 컬러의 이니시아 머신이 팝한 감각으로 디스플레이 되며, 이와 함께 이니시아의 디자인 감각으로 탄생한 이니시아 티셔츠, 에코백, 다이어리, 쿠션들이 트렌디한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에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일 DJ소울스케이프와 정기고의 공연을 비롯해 18일에는 옥상달빛, 25일에는 버벌진트가 진행하는 파티가 금요일에 예정돼 있다.

 

네스프레소의 팝업 스토어 '이니시아 유니버스'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에서 네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이니시아 런칭 기념 이니시아 티셔츠나 쿠션을 증정한다.

 

또한 네스프레소 커피 10개 슬리브(캡슐100개) 이상 구매 시에는 한정판 이니시아 에코백이나 다이어리도 증정한다.

 

한편, 이니시아는 이달 '루비레드', '오렌지', '스카이블루'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이니시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네스프레소 공식 웹사이트(www.nespresso.com),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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