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회 미래에셋 희망듬뿍(Book)’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날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전국 만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및 도서벽지의 아동, 청소년이다.
총 도서 지원규모는 약 1만4000권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오는 7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각각 5권의 도서를 선물한다. 지원 도서는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된 도서처럼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 아닌 신청자가 가정에서 나만의 책으로 '소유'할 수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고 책이 꼭 필요하지만 여건상 마음껏 독서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나만의 책을 선물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장차 우리나라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책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알고 각자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아동복지시설 담당 교사나 전국 초·중·고등학교(특수, 대안학교 포함) 교사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희망듬뿍 홈페이지(http://foundation.miraeasset.com/hope/)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