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층 버스'타고 즐기는 색다른 서울여행

[KJtimes=장진우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9일 2층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서울 시티 투어 버스 탑승권'을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팡이 오는 11일까지 판매하는 '서울 시티 투어 버스 탑승권'은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봄, 편리하면서도 특별한 방법으로 서울 관광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탑승권은 낮에 이용할 수 있는 '파노라마코스 주중 패키지 이용권'과 밤에 이용할 수 있는 '한강 야경 투어 버스 이용권' 등 2가지 종류로 판매돼,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서울의 '낮 풍경'과 '도시 야경' 중 하나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먼저, 광화문, 명동, 남산, 여의도, 홍대 일대를 투어하는 '파노라마코스 주중 투어 버스'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 순환 운행한다.

 

해당 투어 버스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광화문 탑승 후부터 각 정류장에서 한 바퀴 순환 내에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파노라마코스 주중 패키지 이용권'은 크게 3가지 구성으로 판매된다. 성인을 기준으로 '투어 버스'와 '남산 케이블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1만 8000원, '투어 버스'와 '63시티 빅3'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3만 2500원에 선보이며, '투어 버스·남상 케이블카·63시티 빅3 이용권' 패키지 상품은 3만 8000원에 준비됐다. 63시티 빅3 이용권은 '씨월드', '왁스뮤지엄', '스카이아트' 3곳을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서울의 야경 명소인 청계천, 남대문, 남산, 한강, 강변 지역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한강 야경 투어 버스 이용권'도 선보인다.

 

마포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등을 달리며 버스 차창 너머로 서울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당 상품은 성인 기준 1만원에 판매한다. '한강 야경 투어'와 더불어 '남산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1만 6000원에 마련됐다.

 

쿠팡을 통해 판매되는 이번 '서울 시티 투어 버스 탑승권'은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