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014 프랜차이즈 서울' 참가

[KJtimes=장진우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10일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4 프랜차이즈 서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맥도날드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프랜차이즈 지원자들을 적극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맥도날드는 기존 맥도날드 가맹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너들을 초청해 지원자들과의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진솔한 성공담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지원자와의 공동 투자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최대화해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레스토랑 운영을 본업으로 운영하고, 일정 기간 동안 체계적인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맥도날드 한연미 이사는 "맥도날드 가맹 사업에 대한 문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 오너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열정 넘치는 지원자들이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표본으로 자리잡은 맥도날드의 시스템과 사업 성공 노하우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현재 전세계 3만 5000여 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현재 60여개인 가맹 매장을 올해 말까지 약 100여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및 지원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맥도날드 웹사이트(www.mcdonalds.co.kr)의 가맹점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