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국내산 '이유식용 다짐 대구살' 출시

HACCP 설비에서 가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KJtimes=장진우 기자]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유통기업 올가홀푸드는 11일 국내산 대구살을 곱게 다져 만든 '이유식용 다짐 대구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이유식용 다짐 대구살(120g/1만 2900원)'은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력 추적이 가능한 국내산 대구살만을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HACCP 조건에 부합하는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해 식품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유식용 다짐 대구살'은 대구의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흰 살 부위만을 선별해 만들어 찹쌀, 야채 등과 함께 요리하면 유아를 위한 건강 이유식이 완성된다.

 

뿐만아니라 하나씩 뜯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회분(30g)씩 낱개 포장했으며, 안의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용기를 사용해 포장했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팀장은 "대표적인 흰 살 생선인 대구는 살이 많고 소화가 잘될 뿐 아니라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이유식 재료로 많이 쓰이는 식재료"라며 "이유식용 다짐 대구살과 불린 찹쌀, 배추, 옥수수를 넣어 끓이면 고영양이 필요한 성장기 아기를 위한 좋은 이유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용 다짐 대구살은 올가홀푸드 전국 매장(080-596-0086)과 인터넷 쇼핑몰(www.orga.co.kr),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에서 구입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