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지구의 날 기념 '푸른 숲 걷기 캠페인' 출동

[KJtimes=장진우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14일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WE MAKE EARTH HAPPY'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푸른 숲 걷기 캠페인'에 임직원들이 핑크카와 함께 참가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며 지구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족들이 함께 푸른 숲을 거닐며 푸른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31가족이 숲 해설가와 함께 국립수목원 곳곳을 산책하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고, 천연염색∙허브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들이 다 함께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담소를 나누는 달콤한 시간도 보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푸른 숲 걷기 캠페인 핑크카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소중한 숲을 가꿔 푸른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행복을 나누는 핑크카'는 배스킨라빈스가 진행하는 연중 캠페인으로, 홈페이지에 꿈을 담아 사연을 신청하면 핑크카와 배스킨라빈스 임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전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파티를 열어주는 활동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