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지, 예비창업자 위해 '무료 카페창업 지원 서비스’

[KJtimes=장진우 기자] 국내 최대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ArounZ)는 16일 개인 카페 창업자를 위한 무료 '카페 창업 지원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어라운지의 카페 창업 지원 서비스는 카페 창업 전문 컨설턴트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메뉴 개발부터 카페 운영 노하우까지 카페 창업의 모든 것을 무료로 컨설팅 해준다. 따라서 순수 개인 창업비용 외에 컨설팅비, 로열티, 교육비 등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

 

카페 창업 지원 서비스의 핵심은 주변 경쟁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만을 위한 메뉴 개발, 머신 및 기타 용품 세팅에 대한 교육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어라운지 카페 창업지원 서비스는 창업 후 지원 프로그램과 상권 분석 등의 지원으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사후지원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사후 지원을 통해 맞춤 커피 배송을 통해 카페 형태에 따른 차별화된 블렌딩 원두를 제공하고, 국내·외 대회 챔피언 출신 바리스타의 메뉴 레시피를 제공하여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등 오픈 후 카페 운영까지 철저하게 책임진다.

 

어라운지의 카페 창업 지원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창업 규모와 비용을 확정 후 어라운지의 홈페이지(www.arounz.co.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카페 창업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데 비해 창업자를 위한 컨설팅이나 교육은 많이 부족하다"며 "카페 창업자들을 위해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무료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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