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캠핑족ㆍ예비신부 등 맞춤형 쿠킹클래스 인기

 

[KJtimes=장진우 기자] 청정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쿠킹클래스가 인기다.

 

쿠킹클래스는 기업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마케팅 수단 중 하나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환경에서 무료로 요리를 배울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주 타깃 소비자에게 자사 제품을 경험케 하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7년 째 정기적으로 '청정원 자연주부단 쿠킹클래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 봄에는 캠핑시즌과 웨딩시즌을 맞아 각각 캠핑족과 예비신부를 위한 맞춤형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정원 자연주부단 쿠킹클래스는 각 주제별로 활용도가 높은 요리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셰프가 직접 구성한 레시피로 함께 배워보게 된다.별도의 재료나 제품을 준비할 필요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매 클래스마다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올해에는 최신식 조리시설과 쾌적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라니라쉐프 요리아카데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환경에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한 첫 번째 캠핑요리 클래스에서는 '비엔나 그릴 버섯 꼬치', '오징어 통구이', '달콤한 바나나 통구이' 등 쉽고 간단하면서도 특색 있는 있는 캠핑 요리를 배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4월 셋째 주와 넷째 주에는 각각 서울과 충청도 지역에서 캠핑요리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며, 다음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시피로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비신부를 위한 쿠킹클래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평소 요리할 기회가 적어 부담을 느끼는 예비신부와 초보주부들에게 기본적인 재료 손질 및 활용법에서부터 평상 시 유용한 요리 팁까지 기초적인 내용을 전문 셰프가 알기 쉽게 가르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클래스 후 요리에 사용한 제품을 지원해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정원 자연주부단 쿠킹클래스는 청정원 커뮤니티(http://www.chungjungone.com)에서 자연주부단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클래스 일정은 자연주부단 데스크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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