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딥씨, '갤러리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1인 출판 브랜드 '딥씨(DIPSEE)'는 17일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딥씨 갤러리'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딥씨 갤러리'는 딥씨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한 포토북을 다른 딥씨 회원들에게도 공개, 포토북 제작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딥씨 갤러리'를 통해 공유된 포토북 중 선호하거나 참고하고자 하는 작품에 '좋아요'를 누르면 한 번에 '좋아요 작품' 코너에서 모아볼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췄다.

 

이번 '딥씨 갤러리' 오픈 기념 이벤트는 자신만의 포토북을 공개하거나 '좋아요'와 '감상평'을 남기기만 해도 포토북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매주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딥씨 8x10 하드 포토북 무료이용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 확인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딥씨 홈페이지(www.dipsee.co.kr)에서 가능하다.

 

딥씨 사업 담당 미래엔 윤경일 부장은 "딥씨 갤러리 오픈은 국내 최초 원스탑 1인 출판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딥씨 갤러리가 고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딥씨는 포토북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포토북을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본 PDF 파일 무상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원본 PDF 파일 무상 제공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에게도 이메일을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포토북 원본 PDF 파일을 전달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