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허츠와 해외 렌터카 프로모션 실시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23일 글로벌 렌터카 업체인 허츠와 함께 이달 30일까지 해외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 거주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출국 24시간 이전에 해외에서 사용할 렌터카를 사전 예약하고, 이벤트 기간 내 현지 허츠 직영 영업소에서 차량을 인수하여 이용할 경우 1회 렌털당 1500마일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해외 지역은 미국, 캐나다,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룩셈부르크), 호주, 뉴질랜드 등 총 5개 지역이며, 박람회 기간 및 일부 기종의 차량은 제외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허츠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렌터카 프로모션과 관련된 보다 상세한 안내 및 유의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와 허츠 해외 예약센터(1600-2288/reskorea@hertz.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