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도브, 제인인형이 알려주는 중성 도브바의 비밀

 

[KJtimes=장진우 기자] 피부에 직간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초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건조한 봄,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유니레버코리 도브는 23일 피부에 순한 중성 도브바 알리기의 일환으로 리트머스 종이를 활용한 중성 도브 바 알리기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버전 제인 인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부 표면 구성 성분 중 하나인 단백질과 유사한 옥수수 단백질로 만들어진 제인 종이 인형을 통해 피부에 순한 도브 바의 비밀을 밝힐 예정이다. 제인 인형을 자사 일반 비누와 도브에 올려 놓고 물로 적셔 주었을 때 일반 비누에서는 제인 인형이 녹아 내린 반면 도브 바에서는 형태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인 것.

 

이는 비밀은 바로 도브만의 DEFI기술때문이다. DEFI 기술은 마일드한 계면활성제와 피부 유사 구성성분인 지방산을 결합한 기술로 세정 시 손실되기 쉬운 피부의 지질과 단백질을 보호 및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곧 마일드한 세정과 더불어 풍부한 보습을 피부에 부여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며, 1/4 모이스처 크림이 함유돼 건조한 봄 피부에 활력과 보습을 선사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 봄은 피부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할 외부요인이 많아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할 때"라며 "피부 표면 유사 구성 성분이 포함된 도브바를 통해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2014 일산 킨텍스 베이비 페어에 참가해 제인인형 캠페인 실험을 시연하며 소비자와 직접 체험의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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