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홈앤쇼핑서 할인 판매

'살아남기', '보물찾기'시리즈에 '사이언스 업' 추가 파격 구성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24일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글로벌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살아남기'ㆍ'보물찾기' 시리즈를 파격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살아남기' 25권, '보물찾기' 46권과 함께 '사이언스 업' 10권을 추가 구성, 고객들에게 총 81권의 다양한 학습만화를 선보인다.

 

아이세움의 베스트셀러 학습만화를 한데 모아 마련한 이번 특집 방송은 오는 29일 오전 8시 15분부터 9시 20분까지 총 65분간 홈앤쇼핑 방송에서 진행되며, '살아남기'ㆍ'보물찾기' 시리즈를 정가 79만 1400원에서 58% 할인된 32만 9000원에 판매한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극한 상황에 놓인 주인공의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과학 학습만화다.

 

지난 2001년 첫 출간 이후 12년간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으며,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전 세계 8개국에 수출돼 지난해 2400만 부 판매고를 돌파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또한 '보물찾기'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신나는 모험과 역사적 사건으로 구성한 학습만화로 국내외 누적 판매 수치 1300만 부 기록을 달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추가 구성된 '사이언스 업' 시리즈는 초·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의 기초 상식부터 어려운 개념까지 충실히 담은 학습만화로 우주, 지구, 날씨 등 10가지 주제로 나눠져 있다.

 

미래엔 아이세움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세움의 베스트셀러 학습만화를 놀라운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방송을 마련했다"며 "두 시리즈 모두 초·중등 교과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기 때문에 높은 학습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