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가정의 달 맞아 실속있는 '상품권' 선물 제안

 

[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등 선물 수요가 몰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상품권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 종이 상품권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VIPS, 불고기 브라더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을 비롯해 에버랜드, 서울랜드와 같은 테마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갤러리아 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백화점에서도 쇼핑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편의성을 고려해 간편하고 빠르게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도 각광받고 있다. 멀티문자메시지(MMS)형태로 전송되는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은 휴대폰 기종에 상관 없이,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로 메시지와 함께 즉시 선물이 가능하고, 선물 받은 사람은 별도의 교환 절차 없이 받은 문자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제휴처를 더욱 확대해 오늘부터는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을 S-oil 제휴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디지털 상품권만 제휴가 됐으나 이제는 모바일 상품권으로도 주유 결제가 가능해졌다.

 

아파트 관리비 결제가 가능한 홈플러스 디지털 상품권은 AK플라자, CGV, 교보문고, ZARA의류 매장 등의 오프라인 사용처와 티켓링크, 피망, 넷마블 등 20여 곳의 온라인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종이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까지 합쳐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처는 70여 곳에 이른다.

 

추가로 오는 28일부터는 체험학습 포털사이트 ‘Weekon(위크온)’과의 제휴를 맺어 가족과 함께 주말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홈플러스 디지털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홈플러스 상품권은 전국 139개 점포 및 홈플러스 상품권 홈페이지(www.homeplus-giftcard.co.kr)에서 구매 및 주문 가능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디지털 상품권을 10만원 이상 충전 시 2000원 추가 충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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