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가족여행 시 스마트한 유아용품 준비 요령

[KJtimes=장진우 기자] 5월 황금연휴 이른바 '골든 위크'가 다가오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4년 경제 및 관광환경 전망'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객이 16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해 황금연휴 기간은 가정을 달을 맞이해 어린 자녀와 추억을 쌓기 위한 가족단위의 해외여행객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은 생각만 해도 설레지만 그만큼 신경 쓸 것이 많다. 환경 변화에 예민한 아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방문하는 국가의 질병 정보를 미리 파악해 예방접종을 받고 아이에게 꼭 필요한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대책 없이 챙기는 것은 금물. 즐거워야 할 여행이 과도한 양의 짐으로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격적인 연휴 시즌을 앞두고 아이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며 부모의 편의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효율적인 짐 챙기기 '페투니아 피클 바텀'
 
아이와 동반하는 해외여행엔 여행용 가방만큼 중요한 아이템이 기저귀가방이다.

 

기저귀가방 선택 시에는 본연의 기능인 실용성과 편리성을 갖췄는지, 안전한 소재를 사용했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페투니아 피클 바텀(petunia pickle bottom)' 기저귀가방은 탈부착이 가능한 방수 소재의 기저귀 체인징 패드를 장착해 여행 시 기저귀 교체에 용이하다.

 

또한 간과 신장 장애, 생식 기형을 유발하는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이 첨가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해 아이가 만지거나 입에 닿아도 해가 없다.

 

디자이너가 여행한 도시의 감성이 담긴 섬세한 자수와 화려한 패턴, 독특한 패브릭은 페투니아 피클 바텀의 또 다른 특징으로 착용 시 해외여행의 기분을 한껏 살려준다. 뿐만 아니라 백팩, 숄더백, 크로스백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해 한층 더 편리한 여행을 만들어 준다.

 

◆ 번거로움 줄이고 안전성 높인 '일회용 젖병'

 

아이의 먹거리는 여행 전 확인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마음 같아선 평소 사용하던 젖병과 분유 모두 챙기고 싶지만 젖병은 부피도 크고 여행 중엔 소독도 힘들어 여행가방에 넣기 부담스럽다.

 

이지고의 대표 제품 일회용 젖병은 캡슐형 젖병으로 밀봉 포장되어 아이가 사용하기 전까지 철저히 무균상태로 유지,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개봉 전 크기가 8cm로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의 이지고 일회용 젖병은 개봉 후에는 250ml로 늘어나 일반 젖병처럼 사용할 수 있다.

 

 

◆ 친숙한 맛에 휴대성 더한 아이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해외여행 시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떨어지기 쉬운 아이의 면역력을 고려한 제품을 구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의 장 환경은 성인과 달리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꾸준한 장 건강 관리는 곧 면역력 강화로 이어진다.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얌얌'은 총 4종의 고함량 어린이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으로 아이가 선호할 만한 상큼한 맛을 지녔다.

 

복숭아 모양의 츄어블 제형이며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복용하기 좋다.

 

또한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자일리톨, 비타민C 등이 첨가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슘 및 비타민 흡수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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