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델몬트주스 16년 연속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문 1위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8일 '델몬트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1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주스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델몬트주스'는 이 조사가 처음 실시된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 '골든브랜드'로 명명받고 지난 24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델몬트주스는 그 동안 '델몬트 콜드', '델몬트 베리주스', '델몬트 스퀴즈믹시' 등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맛과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주스의 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델몬트주스는 지난 2010년 음료업계 최초로 주스제품 6종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특히 '델몬트 콜드 3종', '델몬트 프리미엄 오렌지/포도 2종', '델몬트 오렌지주스100' 등을 출시하며 이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신뢰하면서 주스제품을 음용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마케팅부문장은 "델몬트 브랜드는 앞으로도 늘 소비자와 함께하는 가족과 같은 브랜드로서 고객의 행복에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의 개발로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강화해 국내 1등 주스 브랜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하루에 필요한 야채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야채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델몬트 콜드 및 델몬트 소병 주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등 더욱 고급스럽고 건강한 주스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