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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와이즈베리, '잘되는 집은 아빠가 다르다' 발간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아빠들이 지침 및 노하우 소개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는 28일 '잘되는 집은 아빠가 다르다'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잘되는 집은 아빠가 다르다'는 가정의 리더로서 자녀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아빠의 역할을 전방위적으로 제시한다.

 

밥상머리 교육, 배갯머리 독서 등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과 TV 끊기, 귀가 시 초인종 누르기 등 자녀교육 및 아버지 역할로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저자의 노하우와 함께 전해준다.

 

저자인 구근회 소장은 누구나 '아빠'는 될 수 있어도 모두가 '아버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아이가 애정이 필요한 시기에는 다정다감한 아빠로 과도기에 놓인 아이에게는 힘이 되어주는 지원자로서의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며 아빠와 아버지의 역할이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책 속에서 명시하고 있다.

 

미래엔 와이즈베리 단행본영업팀 이용복 팀장은 "올바른 자녀 교육과 화목한 가정을 위한 아빠들의 관심과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잘되는 집은 아빠가 다르다 '는 예비 아빠는 물론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바라는 아빠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