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은 28일 첫 신입 MD(Merchandiser) 공채에 450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전형을 통과한 90명의 합격자를 살펴보면 여성이 80%를 차지했으며, 지원자나 합격자 수에서도 여성이 압도적인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D는 유통 업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자리로 상품 기획, 매입,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 및 책임을 갖게 된다.
위메프 측은 현재까지 진행된 서류전형과 1차 PT면접에서는 '진심, 열정, 다름, 지속, 같이' 등 위메프의 인재상과 맞는 사람을 우선 합격자로 뽑았지만, 2차 최종 면접에서는 실제상황을 부여하고 대처과정 관찰, 질의 등 특별한 과정을 통해 더욱 치밀하게 위메프 인재상과 일치하는 사람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메프 인사팀 하홍열 팀장은 "신입 MD공채에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려 취업 준비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의욕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성별, 학력, 연령을 보지 않는 독특한 3無 열린 채용 정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