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김현중, 日서 프로모션 행사 참석

俳優で歌手のキム・ヒョンジュンが3日、日本の大阪で開かれるドラマ「イタズラなKiss~Playful Kiss」のプロモーションイベントに出席する。所属事務所が明らかにした。

 

イベントではドラマの見どころや撮影エピソードなどを紹介する。6000人余りのファンが参加する予定。ドラマは今月半ばからフジテレビの韓国ドラマ枠「韓流α」とCSチャンネルDATVで放映される。

 

イベントの収益金の一部は東日本大震災の被害復旧義援金として寄付される。同イベントは3月に予定されていたが、震災のためキャンセルされていた。

 

聯合ニュース

 


한국어

 

그룹 SS501 출신의 한류스타 김현중이 3일 일본 오사카 그란큐브홀에서 열리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밝혔다.

  

6천여 명의 팬들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서 김현중은 이달 중순 후지TV '한류α'와 DATV를 통해 방영될 '장난스런 키스'의 관전 포인트를 미리 짚어 보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공개한다.

  

'동일본 대진재(大震災) 부흥지원 이벤트'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된다.

  

김현중은 '장난스런 키스'의 프로모션 행사를 지난 3월 도쿄에서 열 계획이었지만 일본 대지진으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두달 늦게 일본을 찾게 됐다.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로 가수에 이어 연기자로서도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