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세븐' 허니망고 맛 출시

7가지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가 살아있는 아이스 요거트

[KJtimes=장진우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7일 기존 요거스노우, 베리스노우 맛 2종의 '얼려먹는 세븐'에 더해 허니 망고 맛을 오는 12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허니 망고' 맛은 열대과일의 상큼한 망고와 몸에 좋은 달콤한 꿀을 조합해 상큼하고 감미로운 맛을 지녔다.

 

'얼려먹는 세븐'은 지난해 5월 출시돼 여름철 대표적인 건강 발효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린 제품이다.

 

인기 비결은 살아있는 7가지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로 여름철 대장균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콘셉트가 주효했다.

 

또한 성장기 필수영양소인 비타민 B6와 B12, D3, C, 엽산 등도 풍부한 반면, 색소와 트랜스 지방은 전혀 없어 여름철 빙과류 섭취가 많은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국야쿠르트는 요거스노우, 베리스노우, 허니망고 등 총 3종의 '얼려먹는 세븐'으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강과 맛 두 가지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시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얼려먹는 세븐'의 용량 및 가격은 120g, 1200원이다.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냉장 유통 된 제품을 집에서 간편하게 얼려먹으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