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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애니팡2 효과...사상 최대실적 달성

[KJtimes=장진우 기자] 선데이토즈가 '애니팡2' 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뤘다.

 

선데이토즈는 1분기 매출액 404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1분기만에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32%, 409%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43.4%에 달했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총 영업이익 173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5% 증가한 145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같은 실적성장의 배경에 대해 올 초 출시한 애니팡2의 매출 상승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재무담당이사는 "애니팡2의 다운로드와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애니팡 사천성의 대만 서비스 이후 애니팡시리즈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예정이며 오는 6월 신작 아쿠아스토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선데이토즈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