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효도선물 '임플란트 시술'...관리와 부작용 예방법은?

유림치과병원 임플란트 올바른 관리와 효능 밝혀

[KJtimes=장진우 기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이제는 익숙한 치과 치료법 중 하나인 '임플란트'.

 

최근 들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보완 치료법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실된 치아를 거의 완벽히 대체해줌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치료가 바로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인공치근'과 '인공치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2가지 요소는 '지대주(나사)'로 연결돼 있다. 치아의 빈 자리에는 인공치근이 식립되고 이를 잇몸뼈와 단단히 고정한 후에는 인공치관(보철물)을 올려 마무리하게 되며, 이렇게 식립된 임플란트는 3~6개월 가량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단단해지게 되고 완전히 자리잡게 된다.

 

이같은 임플란트 치료는 턱뼈에 치아를 심는 고난이도 시술 과정이기 때문에 치과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임플란트 치료에 따른 부작용 사례와 사후처리(A/S)에 대한 문제가 잇따라 속출하고 있어 임플란트 시술은 치료에 앞서 치과 병원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치료는 인공치근을 식립하기 위해 잇몸을 절개하게 된다. 이때 외부 환경에 노출돼 세균에 감염되면 잇몸이 제대로 아물지 않아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사용 시 나사가 부러지거나 신경이 손상돼 하악 부분에 감각이 저하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이 모든 부작용들은 치과 병원의 철저한 위생 관리 및 주의사항 준수에 따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치료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기존 치아가 존재할 때와 다름 없는 일상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비교할 때 기능과 모양 모두 기존 치아와 매우 유사해 만족감을 더 해주며, 저작 기능 역시 90% 가량 회복이 된다. 게다가 틀니처럼 끼웠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심미적으로도 매우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 준다.

 

유림치과병원(http://yulimdent.kr) 임용모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의 경우 치과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제대로 전달되기만 한다면 매우 만족감이 높은 치료 방법"이라며 "시술 전 겪었던 소화 장애 및 부정확한 발음 등을 해결할 수 있어 젊은 층부터 60대 이상 고령층까지 다양하게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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