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육아전문기업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12일 대구 임신출산ㆍ유아교육용품전(15일~18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우선 매일유업은 기존에 해왔던 것처럼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육아 업체들이 제품 판매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는 달리 다른 부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매일유업만의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육아 상담과 분석 서비스를 아기를 키우는 부모는 물론 예비 부모들에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서울 코엑스 베이비페어에 이어 상반기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대구의 베이비페어는 매일유업 부스의 간판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매일모유연구소의 모유 영양 분석 및 아기똥 상담 서비스 이외에도 이유식 시식 코너, 임산ㆍ수유부 철분 측정 서비스 등 새로운 이벤트들이 추가돼 예년 보다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가장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는 서비스는 다른 부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매일모유연구소의 모유 영양 분석 및 아기변 진단 서비스 이다.
매일모유연구소의 모유와 아기변 전문가들이 부스에 상주하면서 출산 후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식사 불균형으로 생기는 모유 영양 부족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모유 영양 분석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783가지에 달하는 아기 변 데이터를 토대로 아기 상태를 보고 건강 징후를 체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함께 매일유업의 이유식 브랜드 맘마밀은 손쉬운 조리 방법으로 엄마들이 안전한 이유식을 만들 수 있고 소아과 전문의의 꼼꼼한 영양설계로 아기의 월령별 필요 영양소를 채워줘 아기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이유식 제품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이밖에 지난 11일 종료된 부산 베이비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무료 철분 측정 서비스와 임신ㆍ수유부 종합 영양 음료인 맘스마일 시음도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유업의 베이비페어 부스 프로그램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매일아이닷컴 (http://www.maeili.com/babyfair/26/index.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육아 전문기업답게 전문가 육아 상담 등 매일유업 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베이비페어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다"며 " 이번 부산과 대구 베이비페어를 기점으로 하반기에는 서비스와 깊이와 넓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 유일의 매일모유연구소를 출범해 모유 영양 성분 분석을 통해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이를 토대로 지난 2012년부터는 전국 베이비페어 등을 통해 엄마들에게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모유 영양 상태를 체크하고 아기의 변을 진단 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